모바일 지급결제 표준화 추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휴대폰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금융거래를 하는 모바일지급결제(M-Payment)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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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모바일 지급결제 표준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하반기까지 국가표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기표원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에 국가표준을 활용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표준특허 지원을 통해 시장 주도 기업의 표준화 적용확대와 국제표준화도 추진키로 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그간 해외에서 모바일지급결제가 사업자간 제휴를 통해 기본적인 서비스만 제공됐으나 최근 애플, 노키아,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기업 위주로 활발한 사업과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국내서도 SK텔레콤의 모네타 등이 대중화에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사,카드사간의 제휴및 표준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산업간,사업자간 주도권 확보 경쟁으로 국가및 국제표준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어 종합적인 표준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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