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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감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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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업무 강화를 통한 신탁상품 경쟁력 강화, 상품차별화... PCF-Master 수주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토지신탁 이 건축감리업에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7일 “지난달 11일 서울시로부터 감리전문회사 등록증을 교부받았으며 지난 4일 금감원에 부수업무 신고가 완료됨에 따라 건축감리 업무를 영위할 수 있는 자격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토신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종합공사 중 주된 공종이 건축공사인
건설공사와 해당 전문공사에 대한 책임감리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대상사업장은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감리업은 한토신의 기 보유 인력으로 업무 영위가 가능하고 신탁사업의 자금관리, 시공관리와 더불어 검축감리 업무까지 일괄 수행함으로써 신탁 목적이 되는 개발사업 안전성을 강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 감리업 진출에 따라 기존 개발신탁업무와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며 특히 종합부동산 개발관리서비스인 PCF-Master(PM+CM+FM) 중 CM업무 강화를 통한 수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토신 관계자는 “비록 지난해 업무 수익 감소와 특별대손상각비 증가에 따라 적자전환 됐지만 올해 신규 수주 실적도 지난해 대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적절한 리스크 관리와 영업을 통해 흑자전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신탁사업장 분양 호조로 상반기 중 1500억원 이상 차입금 회수가 전망돼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 동문, 인천 구월동 코아루 등 2176가구가 상반기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또 기존 토지신탁사업 뿐 아니라 올해 PI투자도 500억원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종합 부동산 투자금융회사로서 면모를 갖춰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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