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0.35%(20.87포인트) 하락한 5914.89를, 프랑스 CAC 40지수는 0.81%(32.83포인트) 내린 4034.32를 기록했다. 독일 DAX 30지수 역시 0.58%(42.18포인트) 빠진 7181.12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1월 유로존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최대폭이며 시장 전망치 5.7% 상승도 웃도는 것이다. 전월인 12월에 비해서는 1.1% 상승했다.
자동차업체 다임러는 2.8%, 스위스 라이프 홀딩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3.3% 내렸다.
스탠더드 차타드는 지난해 순익이 29% 증가했다는 소식에 4.3% 올랐다. 영국 ITV도 실적개선에 힘입어 2009년 이후 최대폭인 9.6% 뛰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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