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개그맨 김태현이 어머니의 화끈한 소비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태현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설을 앞두고 겪은 어머니와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그는 “부산에 계신 어머니가 고향에 내려오길 바랐지만 방송 일정상 그럴 수 없었다”며 “미안함에 카드를 드리고 선물을 하나 사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은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와 깜짝 놀랐다”며 “어머니의 통이 크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음 명절에는 꼭 부산에 내려가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김태현 외에도 지드레곤, 김자옥, 김동완, 김혜진, 이선진, 팀, 김새롬, 헨리 등이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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