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일 염경초교에서 첫 무상급식 배식과 시식행사 가져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21억2400만원 예산을 반영, 강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1~3학년 학생들을 제외한 35개 공립학교 4학년 학생 5513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친환경 무상급식에 앞서 구는 지난달 23일 설명회와 친환경 쌀 품평회를 가진 바 있다.
이어 학교측 영양사의 친환경 식단 브리핑과 친환경 식재료 공급방법 확인 등도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질 높은 학교 무상급식 제공을 통해 학부모 경제부담 완화와 학생 건강 증진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측과 급식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을 위해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