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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노인일자리 1343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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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발대식 갖고 어르신들에게 1343개 일자리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1343개를 만든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3월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구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산적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27종, 1343개를 제공하게 됐다.

유형별로는 공공부문 1228개 중 공익형 862개, 교육형 68개, 복지형 298개이며 민간분야 115개 중 시장형 80개, 인력파견형 35개다.
지난해 열린 노인 일자리 발대식

지난해 열린 노인 일자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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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민회관에서 일자리사업 참여대표와 수행기관 담당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는다.

어르신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보호활동, 홀몸노인 돌봄, 지역환경 개선, 학습지도 등을 한다.
1일 2~3시간씩 주 3~5일(월36~45시간) 근무를 하고 보수는 월 20만원이다.

구는 노인문제인 ‘빈곤, 고독, 질병’이란 3고(苦)를 해결하는 길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노인복지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보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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