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발대식 갖고 어르신들에게 1343개 일자리 제공
이를 위해 구는 오는 3월 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유형별로는 공공부문 1228개 중 공익형 862개, 교육형 68개, 복지형 298개이며 민간분야 115개 중 시장형 80개, 인력파견형 35개다.
구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민회관에서 일자리사업 참여대표와 수행기관 담당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는다.
어르신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보호활동, 홀몸노인 돌봄, 지역환경 개선, 학습지도 등을 한다.
구는 노인문제인 ‘빈곤, 고독, 질병’이란 3고(苦)를 해결하는 길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노인복지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보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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