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행 고속버스 최대 4600원 인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여수·순천·광양행 고속버스의 운임료가 최대 4600원 내려간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에서 여수, 광양, 순천 등으로 운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올해 1월말에 개통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경유토록 변경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3월2일부터 서울-남원, 서울-순천, 서울-여수, 동서울-광양, 인천-순천, 인천-여수 등 6개 고속버스 노선의 운행거리가 평균 약 38km 짧아진다. 시간은 27분 단축되며 운임은 일반고속이 1920원, 우등고속이 2920원 절감된다.
현재 6개 노선은 연간 약 94만여명이 이용 중이다. 이들은 이번 경로 변경으로 연간 약 24억7000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국토부는 이번 경로변경에 따라 천안논산고속도로를 경유하게 되는 인천-여수, 인천-순천, 동서울-광양 3개 노선은 호남축 고속버스 환승정류소인 정안휴게소에서 고속버스 환승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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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안-여수는 일 6회(40회→46회), 정안-순천은 일 10회(53회→63회) 고속버스 운행횟수가 늘어난다.
국토부는 서울(강남, 상봉), 인천, 안양, 수원, 성남, 시흥, 안산, 용인, 의정부, 천안 등 수도권?중부권에서 광양으로 가는 11개 고속버스 노선이 신설되는 효과가 있어 여수, 순천, 광양가는 길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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