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물품사기친 철부지 10대 학생
게임비 마련위해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MP3 등 판다고 속인 뒤 24명으로부터 400만원 꿀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게임비 등을 마련하기위해 인터넷 물품사기를 친 철부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게임비 등 유흥비가 필요하자 인터넷에 전자제물을 판다고 허위광고 글을 올려 돈을 가로챈 권모(학생·16·청주·남)군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군은 지난달 18일 오후 청주시내 한 PC방에서 중고거래사이트인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를 통해 MP3 등의 물품을 판다는 가짜 광고 글을 올려놓고 연락이 오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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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군은 계좌로 돈을 보내면 곧바로 택배로 물품을 보내주겠다고 속이고 이달 14일까지 송금해온 채모(대학생·24·광주·남)씨 등 24명으로부터 400만원을 가로챘다.
지난 23일 오후 청주상당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붙잡힌 권군은 불구속돼 또 다른 죄가 있는지 조사 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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