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리비아 사태로 원유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23일 오후1시6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4.8%(4.58달러) 오른 배럴당 1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배럴당 100.37달러를 기록한 지난 2008년10월2일 이후 최고가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08년7월11일 기록한 배럴당 147.27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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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은 세계 산유량의 36%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 나라에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면서 유가는 올들어 9.4% 급등했다.

시카고 소재 PFG베스트사 필 플린 부사장은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가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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