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강연] "부동산 낙찰가는 꼭 역추적하세요"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최저가 2억 원 다세대주택에 2억 5000만 원을 써냈다. 그런데 웬 걸? 다른 사람들은 전부 1억을 웃도는 3억7000만원을 적어냈다. 4억원을 적어낸 응찰자도 있었다.
유영수 서울부동산칼리지 원장은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이 낙찰가를 이렇게 많이 써냈는가를 반드시 역추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만 모르던 개발호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번 투자에 이용할 호재가 된다.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누군가 점유하고 있는 유치권 역시 마찬가지다. 유 원장은 "정답은 현장에 있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보면 의외의 사실을 발견할 때가 많고, 점유자가 있어도 해결 실마리를 찾아내 유치권을 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류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발품을 많이 파는 것이 좋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유 원장은 이런 내용을 담은 '나는 경매로 월세 2천만 원 받는다'(아경북스)를 펴냈다. 25일 저녁에는 무료 강연회도 연다. 3500만 원을 쥐고 시작해 지금은 7층짜리 빌딩 주인이 된 유 원장은 이 자리에서 물건 찾기, 현장 조사, 인도와 명도, 리모델링, 매매, 수익 실현 같은 부동산 경매에서 벌어지는 산 체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세대란으로 경매물건에 눈길이 쏠리는 독자라면 들어볼 필요가 있다.
일시:2월25일 저녁 7시
장소:서울시 중구 초동 소재 아시아경제지식센터 9층 대강당
문의:02-2200-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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