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기초생활수급자 무상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6억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4만4000가구의 전기, 가스시설을 무상 점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위험에 노출된 기초생활수급자의 안전보장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소방방재청은 2007년부터 35만가구 정비를 시행해왔다. 실제 지난 4년간 118억원의 예산을 들여 26만가구의 무상점검이 실시됐으며 누전차단기, 콘센트, 가스밸브 등 낡은 시설도 교체했다.
특히 올해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도 추진된다. 집을 비우거나 잠들어 있는 사이 누전, 과열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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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미성년 가장, 편부·편모세대, 만성희귀질환세대 등을 우선 선정해 실시할 방침”이라며 “상반기안에 70% 정도를 완료하고 늦어도 8월까지는 계획된 모든 가구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전기·가스안전공사, 전문업체, 소방·기술직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편성, 해당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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