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넥센이 펜 스테이트 대학과 연습경기에서 7-8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넥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펜 스테이트 대학과 경기에서 6회에만 5점을 허용, 7-8로 졌다.
경기 뒤 김시진 넥센 감독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았다. “나이트가 무릎부상에서 자유로워졌다.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며 칭찬했다. 이어 “연습경기답게 선수들을 다양한 포지션에 배치, 실험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성현과 윤지웅은 각각 1이닝과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숭용이 2타수 2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반면 코리 알드리지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코칭스태프의 애를 태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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