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의 중심국인 한국과 아메리카대륙의 중심국가인 온두라스가 협력한다면 큰 힘이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의회차원의 실질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고 배석한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국회의장은 이에 "한국은 개발과 성장에 있어서 전세계의 모범국이다. 한국의 고속성장 비결을 배우고 싶고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접견을 마친 온두라스 국회의장과 방문단 일행은 박 의장의 안내로 선진 한국의 IT기술이 집약된 국회 본회의장 전자투표 시스템을 30분간 참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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