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타작물 재배시 보조금 지원..내달 말까지 연장접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신청 기간도 연장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대상 범위가 2010년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논과 20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해 보조금을 받은 논이 대상이였으나 쌀 변동직불금을 받지 못한 논도 사업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신청기간 마감도 당초 2월 21일에서 3월 31일까지로 40일 연장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번조치로 9만7000ha 정도 논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논벼 재배면적 88만6000ha 중 쌀 변동직불금을 신청한 논은 78만9000ha여서 신규로 참여 가능한 면적은 9만7000ha 정도가 남은 상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농가별 최소 신청면적은 10a(300평)이상이며 규모화·집단화된 지역은 선정시 우대한다. 사업대상 논에 타작목을 재배하고 사업 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는 올 12월에 10a 30만원이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참여 농가 중 조사료, 콩 등 종자가 부족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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