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정체 자정쯤 대부분 해소될 전망
이날 오후 7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회덕분기점~청원나들목 13.7㎞ 구간과 목천나들목~안성분기점 32.7㎞ 구간이 시속 20㎞ 전후로 거북이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오창나들목~증평나들목 14.8㎞ 구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여주 방향 선산나들목~상주터널 8.7㎞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 부근으로 가다서다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덕평나들목 24㎞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18km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5시를 정점으로 정체 구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정체는 자정이 되야 해소될 것"이라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평소 주말 교통량인 30만대 정도가 서울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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