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차조남(차가운 조선남자)' 서도영이 '아저씨' 원빈에 빙의된 연기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4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OCN 스펙터클 액션 사극 '야차'에서 서도영이 소름 돋는 명품 액션을 선보인다.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자신과 정연의 과오를 덮기 위해 자신의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몰며 5대1 단도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8화 마지막에서 일부 공개된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의 마지막 액션을 연상케 한다"며 유사한 장면을 비교한 ‘싱크로율 100%’ 이미지들을 내놓기도 했다.
'따도남' 이미지에서 짐승남 종결자로 변신한 서도영의 파격 액션에 촬영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숨을 죽였다는 후문. 제작진은 “파격적인 내용 전개와 화려한 액션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야차'에서 서도영은 주인공 백결 역을 맡아 야망을 쫓으며 형 백록(조동혁 분)과 날카로운 대립을 하는 인물이다. 최고의 실세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사위가 된 후, 출세 가도를 달리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을 연기해 호평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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