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시위대가 충돌해 2일부터 3일(이하 이집트 현지시간)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800여명이 부상했다.


AP통신은 3일 아흐메드 사미 파리드 이집트 보건장관이 이날 이집트 국영 TV에 출연해 5명이 숨지고 83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충돌에는 쇠파이프와 화염병이 사용됐으며, 무바라크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선제 공격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새벽녘에 기관총 등 총기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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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9월 대선에 불출마 하겠다고 선언하자 지지자들이 흥분, 시위대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군은 이번 사태에서도 크게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마르 술래이만 이집트 부통령은 3일 이집트 국영 TV에 출연,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아들 가말 무바라크가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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