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추진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진주시와 GS칼텍스가 지수면 압사리 일대에 지수공장을 짓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예정지 인근 지역에서 모두 22건의 부동산이 거래됐으며, 땅을 구입하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수시는 지수면 일대에 투기 붐이 일자 이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 인근 지역인 문산읍, 금곡면, 진성면, 이반성면, 일반성면, 사봉면에 대한 부동산 실거래 동향 파악에 나섰다.
또 부동산 투기로 판단되는 지역의 토지거래 내역을 진주세무서에 통보해 강력한 세무조사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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