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 국내항공사이용 여행객 22만명..지난 해 비해 9.2%↑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6일 설 연휴동안 국내항공사를 이용해 출국하는 여행객(25일 예약기준)은 약 22만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만8000여명, 9.2%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 노선 여행객 수가 11만37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늘었으며, 동남아 노선은 5만9464명으로 18.6% 증가했다. 대양주 노선은 1만4297명으로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이 기간 동안 가까운 곳을 찾으려는 수요가 많은데다 한파와 폭설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유럽 및 미주 노선 이용객은 줄었다. 유럽 노선 이용객은 7265명으로 20%, 미주 노선은 2만2368명으로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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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별 출국자 수는 인천공항이 17만8476명으로 약 81.4%를 차지했다. 이어 김해공항이 2만1940명으로 10%, 김포공항이 1만4776명으로 6.7% 순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적항공사(65%)와 외국항공사(35%)의 평균 운송분담율을 감안해 추산한 전체 출국 여행객수는 최대 34만명에 달할 것"이며 "설 연휴기간 출국자 수는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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