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의 12월 실업률이 예상을 깨고 하락했다. 수출 호조에 따른 일본 경제의 점진적 회복세가 국내 고용시장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일본 통계청은 28일 12월 실업률이 4.9%로 전월 5.1%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1%보다 하락한 수치다.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9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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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8일 발표된 11월 산업생산은 6개월만에 증가했고 27일 발표된 12월 수출은 미국 경제 회복세와 중국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하는 등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나라의 수출량은 전체 일본 수출량의 5분의1을 차지한다. 세계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면서 일본도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마루야마 요시마사 이토츠 이코노미스트는 내수 회복에 따라 고용시장의 회복세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기업의 유휴인력도 줄어들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기업들의 신규 고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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