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2월 7일부터 방문교육서비스 실시...한국어교육, 부모교육서비스 등 1:1 맞춤형 교육
방문교육 서비스는 교육지도사가 경제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받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정을 방문, 1대1 맞춤형 교육 뿐 아니라 각종 생활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언어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어를 직접 가르쳐 주는 한국어교육서비스와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결혼이민자에게 아동 양육 관련 상담과 교육을 한다,
특히 부모교육서비스는 낯선 이국땅으로 시집 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양육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도록 돕는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2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하반기 교육은 8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주 2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서비스는 2007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 방문교육서비스를 받은 다문화가정은 64가정으로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