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경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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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최중경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를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산업강국, 무역대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자리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자존심은 복지로는 절대로 회복할 수 없다.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일자리를 되찾아주는 것뿐"이라는 로마인 이야기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취임포부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강한 중소기업'으로 재탄생하고, 동반성장이 새로운 산업문화가 되는 가운데 근로생활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한다"면서 "또한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현장중심의 정책기조를 이끌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최 장관은 산업강국,무역강국을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로 ▲부처내 지역전문가 양성 ▲살맛나는 산업사회 건설▲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새로운 산업문화로의 정착▲신성장동력 녹색성장 세부지원시책마련 ▲융합신제품 개발 ▲창업환경조성 ▲자원개발 원전수출 등 자원확보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등의 추진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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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세부터 변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필리핀 대사 재직시설의 일화를 소개했다. 최 장관은 당시 해외 농업의 활로 개척을 위해 반군이 활동하는 필리핀의 위험지역을 무장군인들의 호위 하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필리핀 주지사가 "한국사람이 이런 오지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그 첫 손님이 바로 한국대사라서 너무 반갑고 놀랍다"고 했다고 한다. 이 주지사는 현재 한-필리핀간 농업협력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


최 장관은 "'찾아가는 행정, 적극적인 행정',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기존 관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일처리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장관과 부하직원이 아닌 동료, 파트너로 생각하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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