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류승룡이 영화 '아이들...'에서 맡은 황우혁 캐릭터의 포인트를 밝혔다.
류승룡은 25일 오후 서울 롯데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아이들...' 기자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 속에서 세월이 변하는데 어떤 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자신의 이론으로 범인을 몰아가고 집착하게 된다. 거기서 비롯된 집요함과 집착들에 대한 인간의 군상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류승룡은 영화에서 국립과학대학 심리학 교수 황우혁 역을 맡았다. 인간의 다섯가지 행동 유형 중 '소란 행동'이라는 심리학적 근거를 제시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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