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복지 재원 토론회에서 "2012년 시대정신은 '평화'와 '복지'로 야권연대의 기본성격은 평화동맹, 복지동맹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원문제의 핵심을 '세금'이라고 단언하면서 "세금문제의 핵심은 조세구조개혁과 증세"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유세는 복지재원 마련의 종합적인 틀을 구축하는데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매년 1회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을 기준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순자산 보유자에게 추가 세금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온국민 복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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