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걸 강유이, 오토살롱 상대 4천만원대 고소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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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레이싱모델 강유이가 서울오토살롱과 부산오토살롱 등을 주최하는 서울메쎄 측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전시회로, 모터쇼와 함께 자동차전시회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힌다. 서울메쎄는 오토살롱을 주관하는 업체로, 행사에 참여하는 레이싱모델 개인이 주관사를 상대로 고소를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모터스포츠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레이싱모델 강유이(본명 강민정)가 서울메쎄 측에 4,2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일 열린 '2010년 부산오토살롱'에 강유이가 참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홍보물에 '2009 서울오토살롱' 참가 당시 촬영한 사진을 삽입한 것이 분쟁의 요지.

강유이는 지난 11월 29일 한 사진동호회에 직접 올린 글을 통해 "2010 부산 오토살롱 행사에 본인이 모델로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 모델처럼 보이게 대대적으로 광고했다"며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측근인 한 레이싱모델에 따르면 4,200여만원이라는 금액에 대해 "만약 행사모델로 참여했을 경우 하루 일당을 100만원으로 가정해서 8일간 800만원'을 비롯해 '1년간 광고사진 모델로 썼으므로 850만원', 이외에 '위자료 2500만원' 등"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울메쎄 측은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토살롱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행사 등 일반적인 전시회에서는 행사 결과보도 및 차기행사 안내 등을 위해 전년도 전시회의 이미지를 삽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사용한 사진도 강유이가 전년도 모델로 참여했던 사진이며, 전시 기간 중 공식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사진이므로 저작권 등에 문제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이번 소송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명예훼손 및 법적인 대응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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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유이는 지난 13일 현대자동차 '그랜저 HG' 신차발표회에서 메인모델로 활동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는 스바루 메인모델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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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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