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회사측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사측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해서 이기는 길은 품질과 효율"이라며 "올해 안에 20% 효율의 태양전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50여명의 연구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연구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지난해 착공한 3기 생산설비 증설공사도 올 3월에 완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4기 증설공사에 착수, 8월께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총 400MW의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올해 예상 매출은 3500억원으로 잡았다. 아울러 지난해 확보한 새 부지에 제2 공장을 증설해 생산량은 1GW까지 늘려 2013년까지 1조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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