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구제역 피해를 보고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국경이나 공항, 항구에서 한 번 점검하고 국내에서 방역한 뒤 축산농가에서 방역하는 3중의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가축)법이 개정되기 전이라도 축산인에 대해 검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가축법 개정 이후 축산업자에 대한 검역시스템 및 축산물 검역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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