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계자는 이날 "구제역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이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를 매몰처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제역 감염 여부를 위해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에 나섰으며 검사 결과는 이르면 4일 오전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괴산에서는 지난 2일에도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3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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