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이사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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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찬형 한국투신운용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주식형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시장점유율(MS) 확대를 추진해 승세를 굳혀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올해의 신 5대 전략 과제로 ▲주식형 MS확대 ▲장기성 자금유치 확대 ▲AI 부문 육성 강화 ▲글로벌 운용프로세스 확립 ▲글로벌 마케팅 기반 구축 등을 꼽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는 과점 체제가 형성됐던 펀드시장에서 대량 환매 사태가 이어지면서 한국운용이 펀드시장에서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라면서 "올해 한국운용의 실적과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면서 펀드명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이 고취됐다"고 자평했다.


정 사장은 그러나 최근의 성과에 우쭐하거나 자만과 안일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도 차면 기울고 열흘 붉은 꽃은 없다' 는 말이 있다"면서 "경쟁사와의 경쟁만을 지나치게 생각하기보다 해야 할 일을 진정으로 철저하게 추진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사장은 또한 상대적 열세분야인 해외펀드 운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2월 중 예정된 상하이 리서치 사무소 오픈을 계기로 국내의 운용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해외 운용에 접목시켜 글로벌 운용역량을 한층 보강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해외 펀드에 있어서도 경쟁력 있는 운용성과를 내, 해외운용에 있어서도 펀드명가로서 위상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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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기금, 변액 및, 퇴직연금 등 장기형 자금의 유치와 실물 및 AI부문의 육성 강화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면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한편, 정 사장은 올해 펀드시장은 저금리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해지면서 투자자산으로의 자금 이동과 주식형과 자문형 랩간의 치열한 경쟁을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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