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미국에서 창고 화재로 인해 노숙자 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 외곽의 한 외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이곳에서 잠을 자던 노숙자 8명이 숨졌다.

노숙자들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이 창고에서 불을 피우고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국은 사망자의 신원과 성별도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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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대피한 생존자들은 사람들이 연기에 질식하고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의식을 잃으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철길 주변의 버려진 창고 중 하나로 평소 노숙자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자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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