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상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월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판교 열병합발전(146MW규모)는 현재 24시간 가동을 하고있다"며 "11월 판교 열병합발전을 통한 전기부문 매출만 1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내년 2월 추가 예정인 파주 열병합발전(515MW)가 운영을 시작하면 전기매출은 보다 확장될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특히 전기부문의 판매금액이 57.7% 대폭 증가해 실적 개선의 요소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전기부문의 고성장으로 기업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연동제 시행을 통한 가격전가와 적정수준의 마진 보전이 가능한 요금반영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유틸리티 산업의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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