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너무나 존경하는 마이클 잭슨과 한솥밥..행복"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보경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전했다.

김보경은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가수 TIM 오빠와 너무나 존경하는 마이클잭슨, 켈리클락슨, 에이브릴라빈 핑크 언니들과 같은 소속이 돼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김보경이 계약을 맺은 소니뮤직은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비롯한 세계적 뮤지션들이 전속으로 있는 음반사다.

이번 계약은 그가 '슈퍼스타K2' 오디션에서 아메리칸 아이돌 초대 우승자 켈리 클락슨의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부른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뮤직 코리아 측은 "김보경은 보이스 뿐 아니라 기타 연주 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있다"며 "내년 초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보경은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TOP11에는 발탁되진 못했지만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