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하이 증권거래소 23층에서 개최된 하이자산운용 중국 상하이 사무소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차동찬 현대중공업 리스사 법인장, 딩뤄롱 신은만국증권 회장,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승록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 진샤오빈 하이퉁증권 부사장, 강철호 현대중공업 중국지주 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하이자산운용이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하이자산운용이 해외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상하이 증권거래소 23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록 하이자산운용 대표,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딩구어롱 신은만국증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성구 상해사무소 소장은 "중국시장 리서치 활동을 통해 현재 운용하고 있는 중국, 아시아지역 펀드에 대한 각종 심층분석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운용능력 제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하이지역은 하이자산운용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 중국지주사가 이미 진출한 상황으로 현지 네트워크 활용에 있어 효율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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