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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메타폴리스몰 오는 23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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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아이스링크, 휘트니스클럽 등 갖춰

동탄 메타폴리스몰 오는 23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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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수원, 오산, 화성 등으로 대표되는 경기 남부권에도 몰링(malling)시대가 열리게 됐다.

㈜메타폴리스는 오는 23일 제 2기 신도시인 화성 동탄에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초대형 복합쇼핑몰 ‘메타폴리스몰’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3500여억원이 투자된 메타폴리스몰은 대규모 신개념 복합유통단지로 대형 할인점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아이스링크, 휘트니스클럽, 레스토랑, 유명 패션 브랜드매장 등으로 구성된 메머드급 쇼핑몰이다.

특히 이 곳은 지하 2층~지상 4개 층, 연면적 14만6000여㎡ 규모로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몰의 1.3배나 되는 규모이다.

특히 그 동안 경기 남부권에는 수원 정도에만 갤러리아백화점, AK 백화점 등 대규모 쇼핑센터가 영업할 뿐, 최근 아파트 입주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오산, 화성 등에는 이렇다 할 쇼핑 시설이 없었다는 점에서 지역 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수원도 몰링(malling)이 가능한 쇼핑몰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 상권의 블랙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타폴리스몰 측은 “최근 쇼핑몰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100% 임대방식으로 수요자들의 니즈(Needs)에 맞는 상품구성 구현이 가능했다”며 “입점이 마무리되면 홈플러스, 아이스링크, 키즈파크 등 쇼핑과 문화, 레저를 아우른 지역 주민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타폴리스몰에는 엔터식스, 해외 유명 SPA 브랜드, CGV멀티플렉스 영화관, 뽀로로파크, 아이스링크, 음악분수 등 그 동안 지역민이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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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럽 스타일의 테마형 패션 쇼핑몰 엔터식스가 서로 다른 6가지 테마의 애비뉴로 들어서게 된다. 엔터식스에는 글로벌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 자라를 비롯한 잇미샤,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총 120개 브랜드들이 입점하게 된다.

서울 송파 잠실 롯데월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실내 아이스링크도 메타폴리스몰 A동 정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지하 1층에 위치했지만, 아트리움 구조로 지상 4개 층까지 오픈된 구조다. 규모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의 2/3 수준으로 아이스링크만 1천 388㎡에 이른다.

음악과 조명을 환상적으로 조합해 만든 100억원대의 음악분수도 주목할 만하다. 메타폴리스 몰의 대표 상징물인 이 곳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벨라지오 워터 쇼(Bellagio Water Show)와 뉴욕 록펠러 센터의 분수 등을 제작했던 전문 제작사인 웻 디자인(Wet Design)사가 직접 제작했다.

현재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는 메타폴리스몰은 오는 23일 8개관 규모의 CGV영화관을 비롯해 100m트랙을 갖춘 휘트니스클럽, 유명 레스토랑, 해외유명 브랜드 등 최근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 매장이 오픈하게 된다.

내년 1월에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다양한 뮤지컬 공연,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테마크인 ‘뽀로로 파크’가 1천 414㎡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메타폴리스몰 측은 “백화점이나 기존 쇼핑몰과 같은 단순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에 초점을 맞춰 설계를 맞췄다.”며 “이에 경기 남부권에서는 보기 드문 상징적 시설물들을 넣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폴리스몰에는 오픈 전일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3일부터 연말까지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뮤지컬 라이팅쇼 (뮤지컬 조명쇼)가 펼쳐지게 되며, 22일 저녁과 23일에는 M.net 슈퍼 콘서트가 펼치게 된다.

또한 아이스링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개그 레크레이션, 캐롤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콘서트, 퓨전 타악 스텀프, 재즈 밴드의 브라더스 퍼포먼스, 인디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게 된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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