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투자사로 투자사 유럽계 3곳, 중동계 2곳, 미국계 2곳 등 총 7곳 참여할 예정"이라며 "증자대금으로 현대건설 인수대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대그룹의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 채권단은 예정된 일정대로 현대그룹과 맺은 양해각서(MOU) 해지 안건 등 의결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채권단은 채권 기관 8곳 중 5곳 이상이 의견을 보내와 80%인 유효 의결권을 넘겨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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