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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우리금융, 연기금이 저평가에 손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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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우리금융 이 매각 중단에 대한 엇갈린 평가 속에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20일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950원(6.55%) 오른 1만5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연기금의 매수 1위 종목과 외국인의 매도 1위 종목은 모두 우리금융의 차지였다.
이날의 강세는 매각 중단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저평가라는 연기금의 판단이 주가에 힘을 실어준 결과다.

전재곤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수급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민영화 일정 중단 이슈가 미칠 주가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은행과 비교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할인받고 있는 상황이라 의미있는 반등이 기대되는 국면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심규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각 중단에 따라 우리금융의 할인율이 해소될 가능성이 지연돼 부정적"이라며 "블록세일 등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민영화 방법이 논의될 것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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