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400억원대의 분식회계를 저질러 회사 재무상태를 꾸민 뒤 금융기관 6곳에서 부당 대출, 지급보증 또는 어음할인 등으로 모두 993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박 씨는 이외에도 13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박씨는 지난해 가을 중국 정부에 검거돼 올해 12월9일 범죄인 인도청구를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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