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은행주의 경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자동차, IT 등 지수 상승을 견인한 업종 대비 부진했던 순환매 차원의 갭을 매우는 수준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년부터 전반적인 경기 여건 회복에 따른 중소기업 대출 증가 및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전제로 한 순이자마진 개선 등 업종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증시내 업종별 가장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는 조선주는 내년 40% 확대된 수주 금액을 기반으로 바닥권 탈피 및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대형 3사의 내년 영업마진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멕시코만 석유시추 금지 해제 및 이후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예상, 4분기 실적 우려감도 낮아 주가의 상승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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