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225억유로 아일랜드 구제금융안 승인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현지시간) 225억유로 규모의 아일랜드 구제금융 지원안을 승인했다.
IMF가 승인한 구제금융안은 유럽연합(EU)과 함께 제공하는 850억유로의 구제금융 패키지 중 일부다. 아일랜드는 IMF가 지원하는 금액 중 58억유로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IMF는 지난 11월28일 EU가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안을 승인한 이후 내부 승인절차를 진행해왔다. 당시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IMF 총재는 "IMF 부담분을 제공하기 위해 이사회에서 신속 처리절차에 들어갔다"며 "이사회가 이 기금을 12월께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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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IMF 총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아일랜드 경제가 최근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은행 부문의 취약성이 아일랜드 문제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의회는 81대75로 구제금융 수용안을 승인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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