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악화 위기 확산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1.0%, 92센트 하락한 배럴당 87.70달러를 나타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5%, 49센트 내린 91.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월 인도분은 0.6%, 55센트 빠진 91.6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실업수당신청자 수가 감소한 반면 주택착공은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라서는 등 미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냈지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천연가스는 정부가 발표한 비축량 감소량이 당초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면서 하락했다. 1월 인도분 천연가스는 전날보다 17.4센트 내린 백만BUT당 404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금값도 하락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2월만기 금은 온스당 1371달러로 전날보다 1.1%, 15.20달러 내렸다. 3월만기 은은 1.6%, 47.1센트 하락한 온스당 28.782달러, 팔라듐은 1.3%, 10.10달러 빠진 온스당 742.55달러를 기록했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온스당 1698.60달러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3%, 5.80달러 하락했다.

AD

구리는 중국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COMEX 3월만기 구리는 전날보다 0.4%, 1.65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4116달러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 3개월물은 1.1%, 104달러 내린 t당 8991달러를 기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