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MBA는 하버드대학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MBA)은 하버드로 나타났다. 2위는 전통의 라이벌 스탠포드대학교 MBA가 차지했다.
세계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MBA 수료자들을 데려가려는 기업들의 취업 제의 역시 크게 늘어났다. 15일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지는 MBA 종합정보 웹사이트 ‘Poets&Quants’가 조사한 미국 내 MBA 100위 중 25위를 소개했다.
1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MBA스쿨로 미국 자본주의의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로 불리는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16만2000㎡의 넓은 캠퍼스에 세워진 3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하버드경영대학원은 경영인이 겪을 수 있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짜여진 실전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입학생들의 평균 GMAT(경영대학원 입학시험)점수는 730점으로 스탠포드와 함께 가장 높았다. 학비는 11만2400달러(약1억3000만원)이며 입학률은 11%였다. 졸업 후 고용 제의(Job Offer)를 받는 MBA 수료자의 비율은 87%였다.
2위는 서부지역의 라이벌 학교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의 프로그램은 지원자의 94%가 입학이 불허될 정도다.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은 교육과정별로 특화된 교수법을 마련해 학생으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입학생의 평균 GMAT점수는 하바드와 같은 730점이었다. 학비는 10만6236달러(약1억2200만원)이며 졸업 후 고용제의를 받는 수료자의 비율은 79%로 나타났다.
시카고대학 부스 스쿨은 3위에 올랐다. 부스 스쿨의 MBA 프로그램은 경영리더십 개발을 위한 20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이 자신의 커리어 목표에 맞춰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도록 유연성있는 교과 과정이 장점이다. 평균 GMAT점수는 720점이며 입학률은 22%다. 학비는 9만9953달러(약1억1500만원)이며 졸업 후 고용제의를 받는 비율은 82%였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스쿨이 4위를 차지했다. 최근 와튼 스쿨은 MBA수료생들에게 평생교육을 보장하는 새 커리큘럼을 내놓았다. 기본 프로그램은 경영 일반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18개 전공과 200개에 가까운 선택과목을 보유하고 있다. 평균 GMAT점수는 720점이었다. 입학률은 17%이며 학비는 11만361달러(약1억2700만원)로 나타났다. 졸업자의 79%가 고용제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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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를 차지한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은 2008년 핵심 커리큘럼 제도를 증편했다. 핵심 커리큘럼은 학위 이수에 필요한 학점의 40%를 차지하며 2개 과정과 12개의 중간(Half-term)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GMAT평균점수는 713점이며 입학률은 15%였다. 학비는 10만7824달러(약1억2400만원)였으며 졸업자의 73%가 고용제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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