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증시 약세, 자연스러운 속도 조절 '추가 상승' <한양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양증권은 17일 전일 약세는 자연스러운 속도조절로 기술적 부담 해소 이후 추가상승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소비개선과 중국 안정적 내수성장은 한국 수출에 우호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업종별로는 IT업종과 대형우량주에 관심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동락 애널리스트는 "전일 국내 증시 약세는 단기급등 경계감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속도조절 성격이 강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적당히 기술적 부담을 해소한 이후 추가상승에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특별한 조정 없이 100포인트 이상 상승세(상승률 5.49%)를 보였다.
한양증권은 이에 대해 단기 진통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 시점이었고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향 검토에 따른 유럽 재정불안 이슈까지 감안하면 준수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추가 상승 여부는 외국인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수급의존도가 여전히 높아 외국인 매수 강도 약화가 탄력 둔화 및 시장약세로 직결되기 때문이라는 근거다.
한양증권은 미국의 제로금리 유지 및 추가 양적완화 지속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가 꾸준히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유동성 공급, 감세연장 등은 소비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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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시 내수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운용하며 금리인상에 신중한 것도 한국 수출에 우호적이라고 해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연말로 가면서 IT업종에 대한 이익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권을 지속해야 한다"며 "또한 빠른 순환매와 수익률 게임 양상 역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대형우량주 중심의 매수접근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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