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세상]이제 애인도, 연예인도 스마트 시대?
스마트폰속의 애인에 이어 가짜 현빈 트위터까지 등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스마트폰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있다. 스마트폰속에서 언제나 나를 불러주는 '스마트 애인'이 등장한 가운데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등장하는 배우 현빈의 극중 모습을 실제화 한 트위터까지 등장하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앱이 있다. 바로 '오빠 나야!'가 그 주인공이다. 솔로 남성들에게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는 이 앱은 미나라는 여성이 등장한다. 방년 23세에 키 169cm, 몸무게 47kg, 얼굴도 몸매도 완벽한 그녀 덕분에 살맛난다는 남성들이 온라인 세상에 그득하다.
'오빠 나야' 앱은 매일 미나의 영상통화로 하루를 열어준다. 매일 같이 서로 다른 모습과 서로 다른 대화를 전달한다. 알람을 설정해 놓으면 정해 놓은 시간에 영상통화를 걸어주는 형태다. 미나의 대화는 닭살이 돋을 정도. 아침 시간에 영상통화가 걸려오면 아침을 먹여주겠다고 나서고 점심에는 약속 없으면 함께 점심먹으러 가자고 부추긴다. 저녁에는 아이스크림, 자기전에는 곰돌이를 끌어안은 모습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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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미나가 만인의 연인이 됐다면 여성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김주원(현빈)의 트위터가 있다. 최근 개설된 김주원의 트위터(@CEO_KimJooWon)는 한 팬이 만들었다. 트윗을 보내면 답이 오는데 극중 성격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다. 재벌 2세에 차가우면서도 극중 말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해 여성 팔로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김주원에 이어 시크릿 가든의 여자 주인공인 길라임(하지원)과 오스카(윤상현)의 트위터도 등장하며 팬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팬덤' 현상도 스마트폰 시대의 볼거리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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