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 7~8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페이스북은 올해 두 배가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당초 전망한 15억달러를 초과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2004년에 설립된 페이스북이 6년만에 매출 20억달러를 달성할 경우 이는 야후보다 빠른 속도이며 구글의 기록과 같은 것이다. 1994년 설립된 야후는 2003년에 매출 16억달러, 2004년에 36억달러에 도달했다. 1998년 세워진 구글은 2003년 15억달러, 2004년에 32억달러를 기록했다.
카스텐 웨이드 IDC 애널리스트는 “세계 사용자들의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선호도를 볼 때 페이스북의 ‘돌풍’은 계속될 것이며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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