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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노키아의 E7출시 연기는 기회..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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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KH바텍 과 관련, 노키아의 전략스마트폰 E7의 출시 연기가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KH바텍은 노키아에 진동모터 등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노키아에게 E7출시 지연은 폭스콘 비중을 낮추면서 한국 부품 업체 비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노키아와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지 못한 림,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은 KH바텍의 서브 EMS 모델인 VASA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KH바텍의 노키아 비중 축소 노력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악화는 전방거래선에 좌우되는 부품 산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으며, E7 관련 매출은 1월로 이연된 것이지 사라진 것이 아니다"라면서 "4분기 실적 악화라는 똑같은 재료로 인해 주가는 2번 이상 조정을 받았고, 대부분 부품 업체들의 4분기 실적도 같이 악화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은 스포츠 이벤트가 없는 홀수 해로서 완제품 수요의 축은 스마트폰과 타블릿 PC이며, KH바텍은 노출도면에서 가장 큰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노 애널리스트 또한 "1분기 실적 모멘텀 측면에서 KH바텍을 따라갈 어떤 IT회사도 없다"면서 매수 접근을 권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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