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4%, 34센트 오른 배럴당 88.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 1월물 역시 1%, 95센트 상승한 92.1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 에너지국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비축량은 3억4600만배럴로 전주보다 985만배럴 줄었다. 이는 8년만에 최저치며 감소폭 역시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250만배럴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금은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 2월만기 금은 전날보다 1.3%, 18.10달러 떨어진 온스당 1386.20달러를 나타냈다. 3월만기 은도 1.8%, 53.5센트 하락한 온스당 29.253달러를 기록했으며 팔라듐은 2%, 15.55달러 내린 온스당 752.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0.6%, 9.50달러 하락한 온스당 1704.40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도 유럽 재정악화 위기가 재부각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이 더져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하락했다. COMEX 3월만기 구리는 전날보다 1.8%, 7.65달러 내린 파운드당 4.1325달러로 거래르 마쳤다. 지난달 22일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도 구리 3개월물은 t당 9095달러를 나타내며 전날보다 0.8%, 70달러 빠졌다.


한편 대두는 세계 최대 동물 사료, 식용유 수출국인 아르헨티나 날씨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3월만기 대두는 전날보다 0.1%, 1.75센트 오른 부쉘당 13.0075달러를 나타냈다. 3월만기 옥수수는 전날보다 0.5%, 3센트 빠진 부쉘당 5.84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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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국제거래소(ICE) 3월만기 원당은 전날보다 1.1%, 0.33센트 오른 파운드당 31.11센트를 나타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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