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연내 韓 부동산 투자 중단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올해 안으로 한국 내 부동산 투자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4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부동산 투자 부문인 '모건스탠리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팅'은 한국 부동산 시장 내 투자활동을 올해 안으로 중단하고 다른 아시아 지역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모건스탠리는 지난 10여년간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 활동을 벌여왔지만 외국 부동산 기업들이 활동하기 어려운 한국 부동산 시장의 환경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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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식통은 "한국 부동산 시장은 외국 기업들에게 있어 매우 힘든 시장"이라며 "그동안 한국 부동산 시장에는 해외자본이 많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모건스탠리 대변인은 "한국 부동산 투자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있다"면서도 "다른 사업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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