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10월 산업생산이 증가했다.


14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3% 증가를 밑도는 결과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6.9% 증가해 전월의 5.4%(수정치)에 비해 개선됐다.

10월 산업생산이 예상치에는 못 미쳤지만 유럽 각국이 내핍에 나선 터라 이를 감안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앞서 유럽 최대 고급차 생산업체 BMW는 주문이 늘어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독일의 기업신뢰지수는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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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뱅크의 안드레아스 쇼이어레 이코노미스트는 "재정적자 위기는 작은 국가들에 주로 영향을 미쳤으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이 늘어났다"며 "산업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월 자본재 생산은 전월 대비 1.8% 증가했으며 에너지 생산은 0.4% 늘었다. 내구소비재 생산은 0.1% 감소했지만 2.5% 줄어들었던 전달에 비해 낙폭이 크게 축소됐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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