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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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안정된 기술개발과 생산체제를 갖춰 검사장비 분야 세계 1위에 도전하겠다"


다음달 5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티에스이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도체와 LED 검사장비 시장에서 글로벌 챔피언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티에스이는 1995년 설립돼 반도체와 LED의 검사장비 분야 사업을 하는 업체다. 주 요 제품은 인터페이스 보드, 프로브카드, LED 검사장비다.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는 "창업후 15년간 꾸준히 흑자경영을 하고 있다"며 "2004년에 사업을 시작한 LED 검사장비는 최근 회사 매출의 44%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해 반도체와 LED검사장비 양 분야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티에스이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03억원, 56억원이었다. 권 대표는 "2009년에는 해외 반도체 시황이 좋지 않아 인터페이스 보드, 프로브카드 관련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현재는 영업이익률 18% 수준을 회복하며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페이스보드 부문은 낸디스크 등 해외업체를 통해 주로 매출을 올리고 프로브카드와 LED검사장비 부문은 국내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이 36%, 하이닉스가 2%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에는 LED검사장비 부문에서 거래하고 있다.


권 대표는 "앞으로 LED산업은 조명시장 확대에 따라 업황회복을 보일 것"이라며 "LED검사장비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부문"이라고 소개했다. 인터페이스보드와 프로브카드 역시 "내년에 반도체와 플래시 메모리 시장이 회복되면서 기업 성장에 기여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벤처캐피털 지분과 차입금이 전혀 없다는 점이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며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계속해 세계적인 검사장비 업체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에스이의 전체 공모주식수는 81만2200주로 공모 예정가는 4만5000~5만2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400억원 규모로 시설증설 투자와 연구개발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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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표 등 최대주주 지분은 공모 후 73.2%가 되며 기타주주 우리사주조합 등 총 77.5%의 물량이 보호예수된다. 유통가능한 공모주는 전체의 22.5%다.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면 23일과 24일에 청약을 진행해 내년 1월5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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