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재료 부재...등락 엇갈려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14일 일본 증시는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주가 고전했으며 중국 증시는 기술주의 선전으로 상승중이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종가 1만293.89에서 0.08엔 소폭 상승한 1만293.97로, 토픽스지수는 0.2% 상승한 898.89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엔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기계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도쿄외환시장에서 84.15에 마감한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중 83.11까지 하락했다가 오전 11시20분 현재 83.47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논란이 됐던 법인세율을 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BMW와 기타 중국 자동차업체들에 베어링을 공급하는 기계부품업체 NTN은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이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3.51% 올랐다. 일본 최대 석유시추업체 인펙스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2.35% 올랐다.
반면 북미지역 매출이 전체의 40%에 달하는 혼다자동차는 0.63% 내렸고 세계 최대 카메라제작사 캐논도 0.97% 하락했다.
히라노 겐이치 다치바나증권 투자전략가는 “강세로 돌아선 엔화는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겠지만 법인세율 인하는 일본 기업들에 좋은 소식이며 실적 증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 2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7.97(0.27%) 오른 2930.92에 거래되고 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정부의 인터넷산업 육성정책 발표에 따라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주는 크레디트스위스은행이 중국 부동산시장 전망이 정부의 시장과열 억제에 따라 어두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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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IDA소프트웨어가 2.38% 올랐고 차이나내셔널소프트웨어가 5.60% 상승중이다. 반면 완커가 0.09% 내리고 있고 젬델은 0.34% 하락 중이다.
한편 홍콩 증시는 소매업체 리앤펑과 중국석유화학총공사(CNOOC)의 상승에 힘입어 0.15% 상승중이며 대만증시는 0.2%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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